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도로키 호스케 (문단 편집) === [[역전재판 4]] === 역전재판 4에서는 사건의 흐름을 미누키보다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인데, 미누키와 쿄야, 심지어 플레이어마저 눈치챈 사실을 혼자만 눈치채지 못하는 맹한 모습을 보이고 재판 과정에서 도움을 너무 많이 받는다는 점에서 역전재판 123에서의 나루호도와 비교해 보면 미숙한 점이 심하게 부각되었다. '''변호사로서의 능력보다 잡아내다에 의존해서''' 재판을 이끌어나간다는 점도 있었다. 나루호도도 [[사이코 록]]을 쓰긴 하지만 자물쇠가 보이는 것만 오컬트에 의존했을 뿐 증거를 제시해서 자물쇠를 깨는 건 자신의 증거 수집 능력과 추리력에 달려 있었으며, 사이코 록의 성능도 미묘해서 뒤통수를 맞을 가능성도 농후하다는 점 때문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무엇보다 나루호도는 사이코 록을 재판에서 사용한 적이 없다.[* 사실 [[사이코 록]]과 마찬가지로 잡아내다 역시 원래는 법정보다는 탐정 파트에서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법정에서는 증거가 전부이므로 설령 법정에서 잡아내다를 사용해도 증거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지만, 탐정 파트에서는 상대방의 거짓말을 간파한다면 말빨과 기세로 상대방으로부터 진술을 얻어낼 수도 있으므로. 드라마 CD에선 거짓말을 간파하기 위한 용도보단 증인의 무의식적인 손짓(돈을 세는 동작)을 찾아 자신의 추리(증인은 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를 뒷받침할 증거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정말로 증거로 채택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다만 잡아내다도 사이코 록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능력은 아니다. 사이코 록과 마찬가지로 버릇을 간파했다고 하더라도 그 버릇이 나오는 이유를 뒷받침할 증거를 제시해야 하고, 키리히토의 말(긴장한 증인은 다 유죄인가요?)대로 버릇이 나왔다고 반드시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게다가 코코네를 의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증인이 긴장을 보이는 이유가 자신이 조사하고 있는 것과 반드시 같은 사건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어서, 재판 도중에 썼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이코 록과 비교해서 딱히 크게 문제성이 있는 능력은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나루호도는 이제껏 상대 검사를 '''이겨'''왔지만, 오도로키는 상대 검사 쿄야의 '''도움을 받아''' 이겼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나루호도 때에는 "말도 안 돼! 증거를 보여 봐라!!"→"그래, 지금 보여주마." 하는 식이었지만 오도로키 때에는 "아직도 모르겠냐! 증거를 잘 봐라!!"→"나한테 증거가 있었던가? 아 있구나" 하는 식.] 물론 나루호도 또한 [[아야사토 치히로|스승님]]과 [[미츠루기 레이지|절친]]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만, 치히로는 주로 증거 수집 방면에서 도와줬고[* 치히로의 경우는 [[역전의 토노사맨]]과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미인계로 도움을 주거나 이런저런 힌트를 주지만, 말 그대로 증인에게서 정보를 끌어내거나 힌트만 주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움직이거나 생각하는 건 다 나루호도의 몫이다. 게다가 영매의 한계상 도움 자체가 불완전했을 때도 있었다.] 미츠루기는 나루호도가 반드시 막다른 길목에 몰렸을 때만 손을 내밀었으며, 나루호도는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 사건을 해결한 경우도 많았다.[* 게다가 미츠루기의 경우에도 대등한 관계에서 서로 손을 잡는 데다가, 입장상 대부분 나루호도가 주도권을 잡는 일이 많다.] 오도로키는 첫 등장 에피소드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부터 이미 나루호도와 키리히토 사이에 파묻혀서 존재감을 상실했고, 그나마 [[역전의 골목길]]이나 [[역전의 세레나데]]에서 두각을 보이긴 했지만 게임의 핵심과 그다지 관계가 없었다. 그리고 [[역전을 잇는 자]]에 이르러서는 정작 주인공인 오도로키는 고작 [[출생의 비밀]] 정도밖에 안 나오고 실질적으로는 나루호도가 모든 스토리를 독차지했다. 이런 마당에 오도로키가 부각될만한 기회 자체가 게임 내에서 거의 없었고, 그만큼 어필이 힘들 수밖에 없다. 아카네를 제외한 오도로키 주변의 인물들이 전부 만렙을 찍은 천재인 반면 오도로키는 갓 변호사가 된 초짜인 데다 딱히 눈에 띄는 이야기도 없었기에 실제 능력에 비해 매우 저평가받고 있었다는 점도 한몫했다. 그리고 4편이 스토리 면에서 혹평을 받은 탓에 이후 역전재판 관련 작품은 [[역전검사 시리즈]], [[역전재판(영화)|실사 영화]],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등 나루호도와 미츠루기를 더 부각시켜 올드 팬을 만족시키는 작품만 나왔고,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에야 [[역전재판 5]]에서 주인공 중 한 명으로서 드디어 다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